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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의 효능

채소들의 이야기

by 그린나래77 2021. 10.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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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채소 1등 대파

대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향신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파에 처음 들어오게 된 시기는 중국에서 들어오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된 시기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통일신라시대 때부터입니다. 대파는 재배의 역사가 아주 깊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할 때 꼭  빠져서는 안 되는 식자재입니다. 대파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재배를 하며, 1년에 유통량이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많이 재배되는곳이 전남진도와 신안, 강원평창과 경기남양주, 그리고 고양이라 합니다. 대파에는 두 가지의 맛이 있는데요, 익히지 않고 쌩으로 먹으면 알싸한 맛이 나고 익혀서 먹으면 단맛이 납니다. 향신채소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육수용으로도 사용이 되며 뿌리까지 모두 사용하는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는 채소입니다.

 

 

대파의 효능

대파는 감기와 복통, 발열과 두통,코막힘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대파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은 마늘 효소와 초산칼슘 등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들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데 좋은 작용을 하며, 특히 피부진균을 억제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파에 들어있는 펙틴 성분은 결장암의 발병을 줄여주는 항암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대파의 마늘 효소는 암세포 생장을 억제해주며 위암을 예방하고 다른 각종 암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대파는 피로 해소에도 좋으며, 대파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우리 몸속에 있는 작은 모세혈관들을 이완시켜줍니다. 혈액순환에도 좋은 대파는 혈압으로 인해서 어지러운 증상을 예방해주니, 대뇌를 활발하게 유지시켜주고 무엇보다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버섯과 궁합이 잘 맞아서  버섯과 같이 먹을 경우 혈액순환에도 좋고 콜레스테롤도 낮춰주고, 대파에 있는 섬유소가 변비를 예방해줍니다. 대파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서 우울증이나 불면증에도 좋으며 식욕부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파테크

요즘 누구나 해본다는 파테크는 생각보다 아주 간편합니다. 집에 쓰지않는 화분이 있다면 화분의 70%의 흙만 있으면 됩니다. 파의 흰 부분만 남기고 잘라 파뿌리에 흙이 묻어있다면 그대로 심으면 됩니다. 화분에 뿌리를 잘 심었다면 물을 주면 되는데요 이때 물을 줄 때 물이 잘빠져나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파가 썩지 않고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집에 화분이 없다면 물로 파를 심을 수 있는데요. 적당한 크기의 컵을 골라서 물을 담는데 이때도 똑같이 파의 흰 부분만 남기고, 뿌리를 완전히 담그고  하루에 한두 번 물이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파가 잘 자라는 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1주일만 지나면 두배 이상 자란 파를 볼 수 있습니다 파가 길어지면 두 번 정도 수확을 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시간만 여유롭다면 집에서 파테크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에서 겨울이 오는 시기가 대파의 제철이라고 하니 대파 김치를 만들어서 고기와 한번 먹어보세요^^

 

 

 

파사랑

저는 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일단 모두다 그렇겠지만 파를 한단 사놓으면 무조건 잘라서 냉동보관을 합니다. 국을 끓일 때도 볶음요리나 조림요리 등. 모든 요리에 저는 파를 무조건 넣습니다. 왠지 파를 넣지 않으면 음식이 완성된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고기를 먹을 때 파를 구워서도 먹지만 고기의 느끼함은 구운파로 완전히 잡아주지 않기 때문에 겉절이 식으로 파김치를 만들어 먹습니다. 파를 통째로 씻어서 새끼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라서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랑 젓갈과 설탕 등을 넣어서 버부리면 고기와 어찌나 잘 어울이는지 정말 맛있게 먹습니다. 소고깃국을 끓여먹을 때는 숙주보다 대파를 더 많이 넣습니다. 팔팔 끓인 국에 대파를 넣으면 대파가 약간 뭉글 해졌을 때 국을 떠먹으면 그때 대파의 식감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맛이 나와서 저는 국에도 대파를 엄청 많이 넣습니다. 국도 좋아하지만 건더기를 골라먹는 재미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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